요즘 꼰대 개발자들은 "하라는데로 해"와 "나만이 할 수 있어", "니가 하는것 보다는 내가 빨라", "내가 하는것이 낮지", "주니어들은 쓸데가 없어", "요즘 쓸만한 개발자들이 없어"라는 말속에서 팀원들의 역량 향상을 통한 팀의 역량 향상 나아가 회사의 팀의 역량 강화로인한 비즈니스의 성공에는 관심이 없는듯하다.

 

컨텍스트 공유와 기술적 업무지시 보다는 "내가 하고 말지"라는 자세가 많아지는듯하다. 사실상 요즘은 업무지시나 업무지시 불이행에 대한 쪼족한 방법도 없는것도 사실이긴 하다. 꼰대 개발자 입장에서는 컨텍스트 독점을 통한 생명력 확장은 짧게 나마 업계에서 살아남는 하나의 전략인것 같기도 하다.

 

과거에는 경력과 리더쉽은 비례하던 시기가 있었다. 상명하복의 문화와 단정된 공유속에서 경험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었으며 컨텍스트 독점은 긴 호봉상승과 경제적 안정감을 주던 시기가 있었다. 문제는 아직도 이 꼰대 문화와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꼰대들이 많이 있다는것이 문제다.

 

요즘은 상명하복의 시대도 아니며 수 많은 오픈소스들과 블로그들은 오히려 꼰대들보다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주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는 시시각각 변하고 순식간에 흥망성쇠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컨텍스트 독점 또한 직장내 안정감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요즘은 정확히 "중간"지점의 "업무지시", "코칭", "업무평가"등이 아니면 생계를 위협 할 만큼 큰 문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현재의 "리더쉽 부족"의 문제를 야기시켰고 "꼰대 개발자"들을 찾는 계기가 되었지만 "꼰대 개발자"들은 현대의 리더쉽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나마 살아남는 꼰대들은 팀원들에게는 허드렛일 시키고 자기가 밤을세워서 혼자 다 처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작금의 스타트업들은 시니어 보충에도 불구하고 캐파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꼰대 개발자들이 살아 남는 방법은 "부족한 리더쉽"에 도전하는길 뿐이다.

이를 위해 아래의 행동지침에 대해 제안해 볼까한다.

 

  •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시니어인 내가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 위에도 얘기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과 유튜브, 인강등을 통한 충분한 공유가 이루워 지고 있다. 나 한사람의 검색보다는 팀원 전체의 지식 검색이 더 효육적이며 아직은 고정되지 않는 주니어 / 중니어들의 아이디어가 빛날때가 더 많다는것을 인정해라
    • 끝까지 문제 해결에 대해 독려하고 지지해라. 업무와 기술에 대해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부족해서는 안된다.
    • 문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스스로 찾도록 해라. 그들이 부족한것은 경험뿐이다. 부족한것을 채워주는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 자신이 틀린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 자신이 틀린것을 리더쉽이 도전받는다고 생각하는 꼰대들이 많은듯하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지금은 MZ들이 검색과 지식 수용이 당신들 보다 100배는 빠르다. 
  • 컨텍스트를 수시로 공유하고 코칭해라
    • 팀내 일어나고 있는 모든것들은 팀원들과 공유하는것을 게을리 하지 마라 - 팀웍의 최대 걸림돌인 컨텍스트 독점의 문제를 막을 수있다.
    • 각 팀원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철저히 공유받고 파악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매일매일 대화를 해도 서로의 생각은 계속해서 달라지고 얼라인이 틀어지게 된다. 얼라인을 계속해서 맞추고 방향성을 잡아나가는것이 리더쉽의 기초다.
    • 팀원들의 컨텍스트 파악은 그들의 경험부족을 매꿔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일주일 단위의 스프린트회의로는 부족하다 매일 매일해라.
    • 주기적으로 1:1 대화를 해라. 
  •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전수해라
    • "이건 나만이 가진 기술인데"라는 생각이 당신을 꼰대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 비워야 새로운것을 배울 수 있다. 새로운것을 배우고 새로운 트렌트를 따라잡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마라.
    • 나만의 기술이라도 나누면 더욱 발전한다. 나누고 공유하고 토론해라.
  • 마음을 나누는것은 가족과 친구와 해라
    • 리더쉽은 "공감" 보다는 "일관성"에서 나온다.
    • 편애는 팀웍에 심각한 상처를 입힌다.
    • 마음을 나누더라도 업무에 있어서 "일관성"은 어떻게든 지켜라 - 그래서 친해지만 일관성을 잃을 수 있다. 

 

다음시간에는 "팔로워쉽"에 대해 얘기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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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ly It is not easy to manage programmers. They have really strong color, self-respect and etc. because They work in creative part including me(^^). On the another hand, Organization like company wants them to be one, share the techniques, experiences and so on but it is a dream.

So Then, What is the middle point between organization and programmers?

One thing is that consultant involved like "System architectures". They do modeling and establish architecture and frameworks and then programmers develop the each modules which is liable for each programmers BUT Unfortunately in Korea, companies or customers usually do not admit expense of architecture or consultant.

Ok! Now, The optimal alternative solution for Korean development environment is "Prototyping". The merits of prototyping is below.

1. Easily understand the model of to implement system.
2. Easily communicate with customers, programmers.
3. Programmers does not need to admit that they could not understand the model of to implement system.
4. Can establish the model of to implement system in some sort
5. Can establish the architect or framework in some sort.
6. Consequently the cooperation goes well because everyone understand the system to implement

Of cause needs some more expense for the "Prototyping" but think of it! How many expense have we spent because We proceeded the project without understanding the system.

Nowadays computer software systems are getting bigger and complicated. So programming software is also getting harder and difficult. Software is not any more written by just one person because it is already big enough as much as impossible to write easily but writting a software with many people is not easy either. People should be accordance with each other perfectly. Unfortunately people have different colors, education status, skills and way to write.

So then, what is the solution?

One of the solutions is to limit people’s intensive freedom in above reason, frameworks can be a appropriate solution. Defines a liable frame for the certain system then, programmers write parts of software in the frames.

If we can use frameworks and communication tools such DFD ( Data Flow Diagram ), Functional chart, Entity diagram, Entity specification and so forth. Finally, we can make a system has highest quality produ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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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SI회사에 있을때 썻던글을 수정없이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세상이 참빨리도 변해간다고 하지만 IT산업은 광속으로 변해가고 있다. 불과 1년전 신기술이 쓸모없는 기술이 되고 글로벌 기업들 또는 공개소프트웨어 그룹에서 모듈화하여 공개해버린다. 이젠 과거처럼 알고리즘과 싸우고 모듈 개발에 힘쓰기 보다는 구글링을 통한 공개소스 찿기가 적절한 해법인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개발자들의 실력은 평준화 되었을까? 그렇지 않다 과거 어렵고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 복잡하고 세밀해졌기 때문에 좀더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개발자들은 도퇴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의견에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겠다. 각종플랫폼과 프레임웍들이 나와서 과거보다 편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수있겠다. 이분들에게 반문하겠다. 그래서 과거보다 코딩량이 줄었는가?(기능당이 아니라 개발자 업무 시간당) 모델링은 더복잡해지고 코딩 또한 방대해졌다. 쉽게 배우는 프래임웍들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통에 정신을 차릴수없다

 

자 그럼 한국의 상황으로 돌아와보자. 대기업들도 이제는 고비용 개발자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역시 고급개발자들 역시 그들끼리의 경쟁속에서 몸값을 낮추고 있다. 또한 수많은 공개소스들과 플랫폼들이 어려운 솔루션들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한국의 개발자들은 허드랫 잡일꾼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 독특하고 유니크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치더라도 대기업들의 가로채기와 수정요구에 걸레되지 않을 솔루션은 없다

 

지금의 수많은 기성 제품과 솔루션들을 보라. 네이버는 검색능보다는 광고에만 치중하고 있고 외국 솔루션 연구그룹에서 차용 또는 훔처온 기술들로 단타성 솔루션들을 쏟아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독특하고 대중적인 기술을 만들어도 그것에대한 지적인 재산권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리스크와 비용을 들여 개발하는 비용 보다는 외국 솔루션들을 도용 차용하는것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벤처 정신은 없다. 다들 최대한 빨리 외국 기술을 가지고 와서 단타성으로 빨리 돈벌고 빠진다라는 패배주의가 만면하며 대기업에 기생하여 하루하루 먹고 사는데에만 급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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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SI회사에 있을때 썻던글을 수정없이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내가 프로그램머로써 첫발을 내딛은건 1998년이다. 그당시에는 많은 프로젝트 계약은 턴키계약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회사대 회사로 계약을 하고 갑은 을의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짜들은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가 지정해주는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한단계 한단계 레벨업할수있었다. 그리고 1999년 IT버불이 일어나고 닷컴열풍이 불어 대기업들이 계열사로 IT회사들을 세운다. 문제는 이 IT거품이 금방꺼졌다는거다. 대기업IT회사들은 먹거리가 필요했고 관련계열사의 프로젝트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인걸로 기억한다. 프리랜서라고 하는 계약직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한것은...

 

그래도 초기만해도 프로젝트 기간이 길었고 대우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 개발자 수요는 늘어가는데 초짜들을 키워줄 중소기업들이 망해갔다. 대기업의 먹거리가 필요했으니까. 중소기업이 초짜를 데려다가 아무리 키워도 써먹을만하면 대기업에 뺐겨 버리니 버틸수가 있나

 

점점 업계는 대기업 정규직과 프리랜서라고 하는 이름만 것있는 비정규직들이 생겨나지만 일력은 계속 부족하게 된다. 단가가 올라가고 먹을것이 많아지자 장사꾼들이 유입되기 시작한다. 개발자들을 투입해주고 10에서 20프로의 수수료를 매달 챙겨먹는... 이때 이장사하던 사람들 돈많이 벌었지 아마?^^

 

그래도 개발자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났고 이때부터 가짜 경력서와 가짜 개발자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장사꾼은 장사꾼이라 나이만 많은 초짜 개발자를 고급개발자로 변신시켜 프로젝트에 투입시켜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생긴것이다. 이때부터 발주회사들은 직접 개발자를 검증하기 시작했던것 같다.

 

그래도 신인들이 공급되지 않는 시장엔 개발자 부족현상이 여전했고 개발자 단가는 천정부지로 올랐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영자분들은 이윤을 좀 포기 했을까? 천만의 말씀 1년짜리 프로젝트를 6개월로 줄이고 6개월짜리를 3개월로 줄여서 발주하기 시작했고 월화수목금금일 이던것이 월화수목금금금이 되어버렸다.

 

이쯤되니 기존의 개발자들도 시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나만 시장진출을 꾀했단 신인들은 3D업종이라며 진입을 꺼리게 된다. 더이상 버티기 힘든 발주처들은 직접고용보다는 종소기업또는 개인이 만든 "솔루션"이라는것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푼돈에 눈이먼 개발자들은 피땀흘려 만든 솔류션들을 껌값에 팔기 시작한다. 그래도 기술을 팔고 댓가를 받았으니 된것아닌가? 그렇지만 판매처가 몆몇 대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먹고 살기 힘들고 다시 인력장사로 돌아선다.

 

이제는 통합플랫폼들이 등장하여 더이상 솔루션이라고 할것들이 많지 않다. 하드웨어 또한 눈부신 도약을 하여 더이상 정교한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것 또한 수요가 적다.

 

결국 지금은 서로 먹고 먹히는 치킨싸움을 하고 있는것이다.

 

다음에는 IT업계의 미래를 예측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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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누군가가 컴퓨터를 하나 산다고 하자. 우선 주변에 컴퓨터를 잘아는 사람을 수배한다. 그사람에게 컴퓨터 사양과 장단점을 묻고 심지어는 사다달라고 한다.

 

누군가 외국에 있는 아들놈 서류를 영어로 번역해야되는데 친구가 영어번역일을 하고 있다. 하여 그에게 간단한 번역이니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그 친구가 해당 번역은 어느어느 정도 규모니 이정도 페이를 달라고 한다. 이사람은 기분이 상한다.

 

한국사회는 지식및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아주 않좋다. 무었이던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것들만 가치를 인정하려한다. 위에 지적한 "잘아는사람"이 그 "잘아는사람"이 되기 위해 쏟은 시간과 비용은 그네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고 힘들것이다. 그렇지만 그네들은 그 말한마디 값이 왜 그렇게 비싸냐고 돈드냐고 말한다.

 

소프트웨어는 지식산업이다. 대부분이 전기세외에는 눈에 보이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것이 지난 한국의 정문화와 합쳐져 개발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다는것이 맞을 것이다.

 

지난 나의 개발자 인생은 남좋은 일만 시키는 인생이었다. 나도 위의 "정"문화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으니까. 월개발단가를 받고 그 개발기간에 맞춰 내 체력과 지식들을 뽑아 그네들의 수익창출에 기여앴을뿐 우리집 식탁의 반찬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내 주변의 많은 이들도 이러것에 회의를 느껴 이 업계를 떠나곤했다.

 

우리네 음반시장을 보자 히트친 곡의 작곡자는 많은 돈을 번다. 그렇지만 그사람은 작곡만 할뿐이지(사실 펜과 종이만 필요하다), 히트를 위하여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 작곡 의뢰를 받아서 작곡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우리네 개발자 인생은 어떤가? 어떤 소프트웨어 또는 모듈을 개발했다고 할때 발주사는 당연하게 "소스"코드를 요구한다. "당신은 내가 주는 돈으로 먹고 살면서 개발한거 아닌가?"라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또는 "그까지것 머가 어렵다고 그렇게 숨기느냐"라고 까지 말한다, 사실 그네들은 그 "소스"코드를 이용하여 많은 수익을 창출함에도 원개발자에 대한 수익창출은 등한시 하면서도 말이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고급개발자 과잉상태다 이런 IT상황을 알면서 이 업계를 띄어들 젊은피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엔 한국 IT산업의 현실애 대해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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